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내 인간관계에 대해 오지랖을 펼쳤다. 그 오지랖은 좋은게 아니다. 왜냐면 그건 오지랖이라는 핑계로 삽시간에 그의 지인들에게 'OOO은 가치관이 이상한 사람' 이라는 말로 퍼지게 하기 때문이다. . 나에 대해 다른 사람이 관여하는 건 싫다. 정을 주면 배신을 당하고 정을 안주면 냉정한 사람이라고 욕한다. 인간관계를 잘 보면 윈윈관계는 거의없고, 거의 갑과 을 관계다. 누군가 한 명이 손해봐야 된다. . 물론 아닌 관계도 있겠지만, 내가 항상 봤을때의 인간관계는 거의 다 그랬다. 사람들은 항상 인간관계에 얽매인다. 그리고 그에 관한 책을 읽으며 인간관계에 대해 조금은 마음 놓으려 한다. 그런거는 치료제가 아니고 완화제인데.